달의 탄생과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우리 지구와 가장 가까이에 있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항상 있는 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달은 언제 만들어졌을까요?

태양이 만들어지면서 지구도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지구가 만들어졌던 그 시절에 달도 만들어졌을까요? 이에 대한 이론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동시탄생설로 지구와 달이 동시에 만들어졌다는 주장입니다. 이는 지구가 만들어졌을 때 달도 동시에 만들어졌다는 주장이지만, 지구와 달의 구성성분은 다릅니다. 달은 지구에 비해 철 성분이 굉장히 낮은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동시 탄생설은 받아들여지지 않는 설입니다.

두 번째, 포획설입니다. 이는 지구의 초기 시절에, 지구 근처를 지나가던 소행성이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포획됐다는 설입니다. 하지만 이 주장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실제로 달만큼 가까이 온 소행성이 있었으나 포획되지 않고 그냥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중력이 달을 포획했다는 것은 근거가 부족합니다.

세 번째, 분리설입니다. 달이 지구로부터 분리되었다는 주장인데, 원시 지구에서 물질들이 떨어져 나온 것이 달이 됐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달의 구성 성분이 지구의 구성성분과 다르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달의 탄생으로 가장 유력한 주장은 '거대 충돌설'입니다.

이는 원시 지구가 거대한 행성과 충돌하면서 행성의 일부는 지구에 흡수되고, 부서진 행성의 일부가 달이 되었다는 가설입니다. 이 가설에 대한 근거로는 달에있는 암석이, 지구의 암석 동위 원소의 비율이 같다는 것입니다. 가장 유력할 수 있는 이유죠.

하지만, 이는 모두 아직 가설일 뿐 정확하게 정립된 것은 없습니다. 우리 지구와 이렇게 가까운 곳인데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많은 우주가 참 신기합니다.

 

달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번째, 달은 지구의 조류를 만들어냅니다. 조류는 바닷물의 흐름을 말하는데 달의 중력이 바닷물을 끌어당기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류는 자연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기온 변화에도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지구에 생명체가 살 수 있게끔 기후를 만들어줍니다. 만약 달이 없어진다면? 지구는 궤도에서 벗어나게 되고 기후는 극단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달이 있기에 지구는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밤하늘을 밝게 비춰줍니다. 밤하늘은 깜깜하지만 새까맣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달이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달이 없어진다면 밤하늘은 새까맣게 변하겠죠?

네 번째, 지구의 자전에 영향을 미칩니다. 지구의 자전속도는 점점 느려지고 있습니다. 초창기 지구의 하루는 10시간, 그 이후는 22시간 현재는 24시간입니다. 점점 느려지는 것은 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번째, 야행성 동물의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야행성 동물들은 밤에 달빛에 의존하여 살아가게 됩니다. 특히 먹이 사냥같은 부분도 달빛을 삼아서 하기 때문에 그들은 달빛이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달의 탄생과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이었습니다. 달의 탐사는 계속해서 진행되겠죠? 달에 토끼가 살고 있는지도 궁금해지네요 ^^!